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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2018년을 이끌 총학생회 ‘Re-Born’(정)손정희·(부)조해인 당선자“소통과 참여 속에 대학발전 연결고리 되겠다”

<공약> 
복지리본: 1)결핵검사차량운영 2)자동차운전면허 제휴 3)기숙사 전자레인지 설치 4)생활용품 공동구매
소통리본 1)생활관 만족도 설문조사 2)학교 게시판 활성화 3)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회 실시
권리리본: 1)학생입장 대변 2)편의점 추가조명 설치 3)등록금 인하 및 동결
화합리본: 1)대동제 유명가수 초청 2)축제 준비 위원회 개설 3)사진공모전 개최 4)중국인과 화합의 날 개최

총학회장:손정희(철도경영학과), 부총학회장:조해인(경찰행정학부)

-총학생회(Re Born) 당선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5%득표율로 당선되셨는데 당선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2017년 한 해 동안 동양대학교 학우 분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노력해 저희를 믿고 선출해주신 동양대학교 학우 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총학생회가 총 유권자 수 3600명 중 600표의 찬성으로 당선된 만큼 나머지 3000명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경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복지사업과 대학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책과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아울러 학우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낮은 자리에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총 학생회(Re-Born)가 전총학생회인 “Look See Do”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학생대표들과 소통이 원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Look See Do” 총학생회가 소홀했다고 느꼈던 부분은 총학생회와 학과 학회장, 기숙사 동층장, 동아리 회장 등 각 대표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리본 총학생회는 이 부분에 있어 보다 중점을 두어 무언가를 이어주는 리본의 역할처럼 학생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학생대표들 간의 단합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 학우들의 참여도를 높인다면 학교가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통부분에 대해 보다 더 신경 쓸 것입니다.

-이번 총학생회도 기대반, 걱정반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SNS속에서 일부 비판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총학생회의 역할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통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NS 역시 개인의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으로서 게시된 내용은 충분히 동양대학교 한 학생의 의견으로서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우들 각자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총학생회의 가장 주요한 역할인 만큼 SNS와 동양대학교 학우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모두 겸허하게 수렴하겠습니다.

 

-지금 내건 공약을 모두 지키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약들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있을 텐데....
1. 총학생회(Re-Born)이 가장 지키고 싶은 공약은?
저희가 가장 지키고 싶은 공약은 바로 기숙사내 전자레인지 설치입니다. 현재 동두천에는 기숙사 층마다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숙사내 전자레인지 설치는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복지정책이 아님에도 담당부서에서는 관리의 어려움만을 그 이유로 들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크게 외부음식 반입금지 규정과 그로 인한 식중독 책임을 근거로 전면적인 부인을 하고 있지만 현재 기숙사 내 외부음식은 이미 암묵적인 동의로 진행되고 있어 차후에도 불가피한 것으로 사료되며 식중독의 경우 오롯이 기숙사 외부음식을 허용함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학우들이 대학가나 귀가 시 섭취한 음식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 저희 리본 총학생회에서는 담당부서와의 대화를 통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어 기숙사 내 전자레인지 설치를 이뤄내겠습니다.

 

2.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은?
현재 우리 동양대학교에서 가장 시급한 것 두 가지가 기숙사 운영과 시설에 대한 문제와 학식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기숙사 운영부분에 있어 학생들이 매 학기 제출해야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결핵검사서류의 발급비용과 시간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대한결핵협회 대구, 경북 사업본부에서 입사기간에 맞추어 3일 간 2대의 검사차량지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차량운영비용 역시 협회에서 부담하고 있어 매 학기마다 입사서류로 제출하고 있는 결핵진단서에 대해 학생들은 발급비용 3천원만 부담하면 긴 시간과 비싼 비용을 들여 병원에 따로 갈 필요 없이 결핵진단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이 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기숙사생들이 다음 학기부터는 보다 편리하게 결핵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지키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실현하기 어려운 공약을 꼽는다면?
저희 공약 중 생활용품 공동구매가 있습니다. 학우들이 생활용품을 사용하다보면 자주 떨어지고 또 혼자 사기에는 많은 생활용품에 대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공약입니다. 저희 총학생회에서는 매월 말 수요조사를 통해 학우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적 특성으로 보다 비싸게 구매하고 있는 생활용품들에 대해 더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품목들을 줄이고 낭비되는 자원들이 줄여질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공동구매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데 단순하게 귀찮다는 이유로 학우분들께서 외면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공동구매 공약은 학우분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이행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부분이 학우분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총학생회에서 좋은 공약과 정책을 펼쳐도 학우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정책은 결국 이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저희 역시 더욱 연구해 학우분들이 보다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활동 기간 동안 힘들었던 점 있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크게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갑자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아 당황스러워 힘들었지만 그것 이외는 크게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동양대신문사 독자와 동양대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선 이후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앞으로 해야 할 것이 더욱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1년 계획을 수립하며 느낀 것인데 저희가 정책을 수립하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우 여러분들의 참여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총학생회가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동양대학교 학우분들이 주권과 참여의식을 가지고 대학 생활에 적극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총학생회 이름처럼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모든 사업에 있어 초심을 잃지 않으려합니다. 저희는 그동안의 총학생회 사업 중 좋은 부분은 인수인계 받아 더욱 발전시키려 노력할 것이며 부족한 부분들은 분석하여 개선할 것이며 그 무엇보다도 임기기간동안 학생들의 복지와 대학발전을 중점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약속하겠습니다.

-마지막 부학회장님께 질문 드릴게요. 1년동안 동양대학교를 이끌 리본 총학생회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저희는 항상 낮은 자리에서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서로서로 돕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박기환  pkh25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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