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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면 찾아오는 감기와 독감 어떻게 구분할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7.10.23 18:30
  • 호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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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 계절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 여러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대표적인 질환이 감기와 독감이 있는데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독감을 감기처럼 가볍게 생각하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 그렇다면 두 질환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독감과 감기의 초기증상은 비슷하다. 심한 두통·발열·근육통 같은 급격한 전신증상과 드물지만 구토·설사 등 위장증상 등이 나타난다. 감기는 미열이나 콧물·목통증·근육통 등이 서서히 시작돼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하지만 독감은 38℃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기 때문에 언제 증상이 시작됐는지 알 수 있다.

또 감기는 감염 후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치유지만 독감은 증상이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독감에 걸리면 만성심장질환과 폐질환·당뇨·만성신부전 등 기존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독감에 걸리면 37.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이나 인후통 또는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주의보가 내려진 후 이런 증상을 호소한다면 독감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독감증상이 있는 환자 중 약 70% 정도가 진짜 독감으로 판명된다. 국내 유행 시기는 11~12월경이다.

독감은 주로 항바이러스를 투여해 치료한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만성질환 환자는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써야한다. 독감은 기침·재채기나 대화를 할 때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독감유행시기에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독감을 예방하는 습관으로는 손을 자주 씻거나 얇은 옷과 이불을 여러 겹 사용하여 기온에 맞게 체온을 조절한다. 그리고 햇볕을 충분히 쬐어 비타민 D 합성을 높이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여러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거나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소연 기자  qlqlth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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