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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있는 성년례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경상북도 주관으로 동양대학교 현암정사에서 성년의 날 기념 성년례를 진행했다. 남자에게 어른의 옷을 입혀주고 관을 씌워주는 관례와 여자에게 어른의 옷을 입혀주고 비녀를 꼽고 족두리를 씌우는 계레를 통해 전통관례복장을 갖추고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초례(醮禮), 명자례(命加禮)를 거쳐 성년선서와 성년선언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15일)은 동양대학교 총장 최성해, 경상북도 영주시장 장욱현, 경상북도 김의규의장 등 많은 외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 되었고 성년자 대표로는 철도운전제어학과 김건엽, 항공비서학과 이채련이 함께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절 교육원 김행자님은 “경관이 좋은 동양대학교에서 45회 성년식을 한 것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성인이 되는 첫 의식인 만큼 의관을 바르게 하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함으로써 행실 하나하나 말씨 하나하나 모든 것에 조심스럽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관례의 어른(큰손님)으로서 성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삼가례와 수훈을 내린 최성해 총장은 “성인이 됨을 축하하고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통 성년례인 관례를 1995년도부터 거행해 오고 있다”며, “집에서는 효도하며 밖에서는 윗사람을 공경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항상 마음을 깨끗이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히 맞서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을 이와 같이 살라고 성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훈(垂訓)을 내렸다”고 말했다.

관례를 치른 김건엽 학생은 “책임감과 의무를 느끼고 성인으로서의 도리와 각오를 다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복을 입고 성년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를 함으로써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성년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다”고 했다.

박기환  pkh25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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