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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또 다른 문화! 졸혼!

결혼의 또 다른 문화! 졸혼!


‘졸혼’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미 진행된 사회현상 중 하나이다. 한 설문조사에서 졸혼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답한 사람이40%, ‘긍정적이다’ 답한 사람이 57%로 졸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추세이다. ‘졸혼’이라는 단어는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를 가진 ‘졸혼’은 새로운 결혼의 추세이다.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유지하지만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합의된 별거이며, 한 달에 한두번 정도 만남은 유지한다. 서로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있어, 이혼과 다르고 정기적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별거와도 조금 다르다. ‘졸혼’이라는 단어가 최근 들어 생긴 것 일뿐 현재 이런 혼인 형태를 유지하는 부부는 많다. 논의할 것은 하면서, 생활만 따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

졸혼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백세시대’로 불릴 만큼 기대수명이 길어진것과 무관하지 않다. 20-30년 정도였던 결혼생활이 길게는 70년까지 늘어난 다면 이에 대한 부담감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긴 시간을 공유해도 결국 서로 다른 객체일 수밖에 없는 성인 두 사람이 인생의 마지막까지 ‘지지고 볶으며’ 사는 것이 과연 좋기만 할까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졸혼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결혼생활 동안 하지 못했던것들을 노후에라도 하고 싶어서’ ‘배우자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사랑이 식은 상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것 같아서’라고 대답을 하였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이기주의의 극단’ ‘부부도 뭣도 아닌 이상한 관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혼인 듯 이혼 아닌듯한 졸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주예 기자
rlarhdgb@naver.com 

김주예  rlarhd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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