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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학기 동양대학교 개강공연 <광인들의 축제>

2016년 2학기 동양대학교 개강공연 <광인들의 축제>

우리 대학 연극영화학과와 공연영상학부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연극 <광인들의 축제>를 신재관 동양극장에서 공연하였다. 2학기 개강공연인 <광인들의 축제>는 전쟁을 피해 동굴로 들어온 대학교수 ‘매명’과 유명한 연극배우 ‘화령’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이다. 동굴에서 전쟁을 피하던 중 신세계 정신병원 환자들이 동굴로 들어오고 나중에 ‘김 기자’와 그의 애인 ‘문주’까지 포함하여 11명의 등장인물들이 동굴 속에서 연극을 펼쳐나간다. 그러던 와중에 개개인에게 찾아오는 변화를 풀어낸다. 이 등장인물들과 무대가 함께 만들어 내는 축제는 참여한 이들의 숨겨진 상처와 아픔을 도드라지게 만들고, 그것의 망각을 기억으로 되돌려 놓는다. 결과적으로 순간에 이루어지는 공연처럼 단 한번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치료와 같다. 이 작품은 이근삼 작가의 작품으로 사실주의극이 중심을 이루던 한국이 극문화에 풍자성을 강조한 희극 형식을 시도하면서 서사적 기법을 도입하는 등 기법적 혁신을 괴하였고, 전후 한국 연극계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던 부조리연극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이근삼 작가는 <광인들의 축제>를 ‘실의와 좌절 그리고 분통’으로 썻다고 밝혔다. 이것이 등장인물들인 광인들의 발병원인이라 할 수 있다. 광인들이 그려내는 연극은 현실을 지배하면서 현실을 확대시켜 놓는다.

<광인들의 축제>를 연출한 정진명 (연영과, 12학번)학우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저희 팀은 발전과 동시에 각자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처럼 저희 팀이 준비한 광인들의 축제를 통해 여러분들도 본인을 되돌아보고 현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하고 느끼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동두천 캠퍼스 후배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추었고 많이 배우고 서로 좋은 감정들을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소연 기자
man_081@naver.com 

최소연  man_0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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