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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영남의 상인
대구'서문시장 화재'
[47호] 2016년 12월 02일 (금) 21:19:48 이치훈 lbc402@naver.com
   
▲ 활기차던 서문시장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영남의 상인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에서 2016년 11월 30일 오전 2시경 화재가 발생하여 4지구의 679개의 가게를 모두 태워버렸다. 사상자 0명, 부상자는 소방관과 상인 2명으로 밝혀졌다. 이번 화재로 인하여 서문시장의 상인 800여명의 보금자리를 태워버렸고 1800억여원의 피해금액을 추정하고 있다. 발화지점과 발화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CCTV마저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어 구체적인 원인 규명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화재는 의류점포가 밀집되 있는 곳으로 연말에 맞추어 많은 재고와 물품이 있었다. 화기에 약한 의류 물품들이 화재를 더 크게, 더 악화되는 요인이 되어 버렸다.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형성된 시장으로 대구장이라 불리우며 전국 3대 장터로서 상인들의 터전이 되었었다. 대구를 비롯해 영남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대구의 상권과 영남의 상권으로 큰 역할을 하였고 문화적으로 우리나라의 모습이 많이 담겨있는 장소였다. 대구의 야시장, 시장의 모습, 전통적 가게들로 가득 차있었고 우리의 문화와 향토 풍습이 남아있었던 대구의 서문시장은 화재로 인하여 많은 것을 잃었다. 상인들의 터전을 불태워 버렸고 시장을 찾던 시민들의 발길을 가로막아 버렸다. 이러한 화재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 2지구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었고 그로인해 2000여 곳의 점포, 200명 정도의 상인들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당시 피해금액은 1000억 원을 추정하고 있다. 당시 화재로 5년간 화재 수습과 상인들의 안정화를 위해 시간을 보내고 2010년 재건을 들어가 2012년 다시 시장을 활성화 시켰다. 2005년 당시 피해금액이 1000억 원이 되지만 보험으로 받은 금액은 30억이 채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상인들의 화재보험을 들지 않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탓이였다. 이번 11월 30일 4지구의 화재는 2005년 당시 보다 더 적은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되어 피해를 쉽게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래서 2005년 화재 보다 수습기간이 장기화 되고 복구기간 더 지연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2005년 화재, 2016년 화재 11년이 지난 현재 또다시 화재로 서문시장에 어려움이 닥쳤다. 이번 화재의 수습을 위해 대구시와 정부가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동양대 신문사 이치훈 기자 lbc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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